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및 주택연금 조건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년 퇴직 및 실질적 은퇴 이후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해주는 노후 주택연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가 본인 소유의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해당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의 경우,  국가에서 보증하는 금융 상품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며, 본인 소유 주택에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택연금 신청자격 조건

 

1. 신청 연령: 만 55세 이상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충족 시 가능)
2. 주택 요건①: 대한민국 내 소재한 주택으로,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3. 주택 요건②: 다주택자라도 공시가격 합산가격이 12억원 이하면 가능
4. 주택 소유: 신청자 또는 배우자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이며 실제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함.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은 여러 요인에 따라 상이합니다.

연령, 주택 가격 이외에도 지급 방식과 지급 기간에 따라서도 주택연금 월 수령액 계산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주택의 평가금액: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국부동산원 시세 > 국민은행 인터넷 시세 > 공시가격 순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됨
• 가입자의 연령: 나이가 많을수록 매달 수령하는 금액이 증가하나 부부의 경우, 연소자 연령으로 월지급금이 산정됨. 
• 배우자의 연령: 부부 중 나이가 어린 사람(연소자) 기준으로 수령액이 산정됨
• 금리: 적용 금리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청인 또는 배우자가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부부 기준, 2억 5천만원 미만의 ⓒ1주택자라면 월지급금을 최대 약 20% 우대하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주택연금 월 예상 연금이 궁금하다면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 내 주택연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예상연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주택 가격과 가입자 또는 배우자 중 나이가 어린 사람을 기준으로 연령을 입력하면 매월 예상 수령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연금조회 | 주택연금 | 한국주택금융공사

 

하기는 예시로 만 60세 기준(배우자X) 으로 2억원 짜리 주택을 담보로 했을 때 수령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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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상품 및 주택연금 계산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아쉽지만 공시지가 12억원이 초과하는 주택 보유자들의 경우, 주택연금 상품에 가입할 수 없으나 이러한 경우, 민간에서 운영하는 금융회사 주택연금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주택연금에 관심은 있으나 공시지가 때문에 가입 신청 자격이 안되는 분들은 민간 주택 연금 서비스를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